재즈
2023.8.4 Friday 19:30
축제극장몸짓
The Bliss Korea
재즈
2023.8.4 Friday 19:30
축제극장몸짓
The Bliss Korea
세 아가씨가 들려주는 유쾌한 스윙 이야기
Swing Story by Three Ladies
일제 강점기 대중가요는 재즈, 민요, 신민요 트로트 등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형성과정을 보인다.
특히 미군 위문공연단 형식으로 존재했던 한국 재즈(경성음악)는 1960년 중반에 이를 때까지 번성했다.
당시 청년들이 즐겨 들었던 이난영의 '다방의 푸른 꿈'을 들어보면 암울했던 시대를 회피하고 즐기려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미국에서 재즈 음악이 흑인 노예 시절의 한으로부터 시작한 것과 유사성이 있다.
하지만 한국 재즈는 1970~80 년대 군사정권 아래 무분별한 외국 음악의 유입을 막는다는 명분에 따라 급격히 퇴조하였으며,
전성기에는 오디오•음반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전이어서 녹음 기록 또한 남기기 어려웠다.
<세 아가씨가 들려주는 유쾌한 스윙 이야기>는 1950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에 진출했던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김 시스터즈'를 모티브로, 역사 속에 잊혀진 경성음악에 현대의 감성을 더해 체계화하고 있다.
세 여성 보컬리스트와 흥겨운 뉴올리언스 재즈의 절묘한 앙상블로 한국적인 재즈 음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I will live alone
누구나 혼자서도 많은 일을 해내고 원하는 것을 이루며 잘 살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았다.
The bliss ladies
더블리스 코리아의 시그니처 송으로, 앙상블의 음악적 방향성과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밝고 신나는 스윙 리듬과 희망적이고 당찬 내용의 가사가 매력적인 곡.
The bliss
우울하고 힘든 날도 있겠지만, 곧 이겨내고 다시 밝고 빛나는 나날이 돌아올 것이라는 내용으로 희망을 전하는 곡.
I'll be seeing you 작곡_Sammy Fain 작사_Irving Kahal
'언제나 당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아침도, 우울한 밤에도, 달빛에도 당신을 찾아요.'
연인을 향한 가사가 아름다운 곡. 처음 발매됐던 1938년에는 흥행하지 못했지만,
이후 무려 44년이라는 세월 동안 사랑받고 있다. 명작 영화 <노트북(2004)>의 삽입곡이기도 하다.
Come and dance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흥을 감추지 말고, 각자의 방식으로 최대한 즐겁게 음악과 이 순간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곡.
Lady be good 작곡_George Gershwin 작사_Ira Gershwin
1947년, 엘라 피츠제럴드가 스캣 솔로로 히트를 치면서 그의 인생곡이 되었다.
더블리스 코리아의 다양한 화음으로 그 화려한 스캣 솔로를 재해석한다.
피아노_ 최윤미
보컬_ 노동림, 이효주, 김경민
베이스_ 김중혁
색소폰_ 유명한
드럼_ 최보미
아티스트 소개
The Bliss Korea
피아니스트 최윤미를 중심으로 보컬, 콘트라베이스, 알토 색소폰, 드럼 7인으로 구성되었다.
경성음악을 바탕으로 1920~40년대 한국의 대중음악과 미국의 스윙 초기 시대 음악의 깊은 개연성에서 착안하였다.
딕시랜드, 세컨라인, 스윙 등 다양한 음악적 리듬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결합하여 체계화된 경성음악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주요연혁
2022 서교예술센터 인디음악 지원사업 <서울라이브>
2022 김포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선정
2021 Seoul Music Week 2021 Showcase 선정
2021 고용노동부 후원 샤이닝랩, 제2회 Artist Online Contest Winner
2021 부천시, 부천음악콘텐츠 협회 MFB Project Winner
2021 인천트라이보울 CHOICE 음악 단체 선정
2021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형 청춘마이크 음악단체 선정
2021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 '청춘백신 페스티벌' 음악단체 선정
2021 화성시, 화성문화재단, 'Rising Star' Top 10 밴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