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공연예술제 Chuncheon Arts Festival

CAMPAIGN

캠페인

나, 너, 우리를 위한 살핌

춘천공연예술제는 보이지 않는 예술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20여 년 축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팬데믹, 기후 위기, 전쟁 등 전세계적인 혼란을 겪으며 우리는 주변과 환경을 보살피는 것이 곧 개인을 살피는 것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하나의 공연예술 축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필연적으로 환경 오염이 따릅니다.

춘천공연예술제는 2022년 '살핌'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며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여 탄소 중립을 향해 가고자 합니다.

지속가능한 살핌을 위한 우리의 실천을 소개합니다.

Action 1

운영 물품 재사용

축제 기간 동안 극장과 숙소에서는 다양한 운영 물품이 필요합니다.
춘천공연예술제는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며,
부득이하게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최대한 씻어서 재사용합니다.

Action 2

인쇄 최소화

매회 공연에는 최소 100장 이상의 티켓이 사용됩니다. 종이 티켓은 입장 확인이 간편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한 번 쓰고 버려집니다.
매년 축제를 기록하는 책자인 프로그램북 또한 그렇습니다.
춘천공연예술제는 버려지는 종이를 줄이기 위해 티켓과 프로그램북을 모바일로 운영합니다.

Action 3

친환경 포장 지향

여름이 지나도 일상에서 축제를 기억하기 위한 MD를 제작해 참여하는 모든 분과 나누고, 판매합니다.
춘천공연예술제는 쉽게 버려지는 비닐 백의 사용을 줄이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타포린 백, 환경 부담이 덜한 종이 백 등으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Action 4

비건&제로웨이스트 브랜드 콜라보

타이거릴리는 식물성(비건) 원료만을 사용해 향을 만들고, 판매하는 제품의 리필 스테이션과 체험 공간을 운영하는 향수 제조사입니다. 타이거릴리(Tigerlily)란 7-8월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꽃인 ‘참나리꽃’을 말합니다. 또, <피터 팬>의 네버랜드에 사는 인디언 추장의 딸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피터 팬은 알지만 타이거릴리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춘천공연예술제와 타이거릴리는 눈에 띄지 않아도 분명 존재하는 가치에 대해 주목합니다. 향기를 매개로 서로의 접점을 찾고 여러분과 공감각적으로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