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아.페 × 담.도
2025.8.16. 토 3:00pm
담작은도서관
29 (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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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8.16. 토 3:00pm
담작은도서관
29(이구)
남극에서 살아남기
Survivng in Antarctica
자연을 회복하기 위한 펭귄들의 여정!
남극의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리자 펭귄들은 다리 사이에 품고 있던 알을 차가운 바다로 빠뜨려 생명을 잃는 일이 잦아진다. 이에 펭귄들은 알을 공중에 띄워 보호하려고 하지만 끊임없이 공격당한다. 결국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가 오염으로 파괴된 자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남극에서 살아남기>는 빙하가 녹아가는 남극을 배경으로, 펭귄들이 알을 지키기 위해 협력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창의적이고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기성세대의 무관심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지구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 펭귄들은 과연 자연을 되돌릴 수 있을까? 펭귄들이 생존을 위해 진화한 것처럼, 인간 또한 기존의 삶의 방식을 변화시켜야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음을 어린이 관객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안무_ 이수민
기획_이혜원
출연_김유진, 배상은, 이라겸, 장미연
Choreography_ Lee Soomin
Planning_ Lee Hyewon
Cast_ Kim Yoojin, Bae Sang-eun, Lee Ra-gyeom, Jang Miyeon
창작자 소개
이수민
이수민은 현재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창작자이다. 그의 작품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지나치는 이슈들을 감각적이고 신선한 시각으로 표현하여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작업으로는 지구 반대편에서 녹아내리는 빙하에 대한 무관심을 드러낸 <[지금은] 녹아내리는 중>(2022)과,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한 동물들의 비극적 결말을 그린 <학학>(2023)이 있다.
이수민의 작업은 우리 시대의 문제들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이를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깊은 통찰과 감동을 선사한다. 그의 예술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주요연혁
2024 <남극에서 살아남기> 안무
2023 <학학> 안무
2021 <ㅆ> 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