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025.8.15. 금 7:30pm
성암교회
루 집시 카페 Rue Gypsy Cafe
음악
2025.8.15. 금 7:30pm
성암교회
루 집시 카페 Rue Gypsy Cafe
거리 위의 낭만
Where Romance Walks the Street
특별한 악기와 주법으로 연주하는 자유롭고 기교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집시음악은 한국 사람들 정서에 잘 맞는 남녀노소 구분 할 것 없이 빨려드는 장르 중 하나이다. 사회적으로 소외받던 집시문화 속에서도 음악은 자유와 열정을 노래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장르로 자리 잡았다. 루 집시 카페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편견을 넘고 경계를 허무는 예술, 평등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노_ 최윤미
베이스_ 김중혁
바이올린_ 김연송
기타_ 이현종
색소폰_ 유명한
Piano_ Choi Yoonmi
Bass_ Kim Joonghyuk
Violin_ Kim Yeonsong
Guitar_ Lee Hyunjong
Guest Sax_ Yu Myeonghan
셋리스트
Souvenirs de Paris 파리의 추억 (작곡_이현종)
아직도 나의 영혼은 파리의 거리를 거니는 듯하다. 낭만적이면서도 고독한 정서를 머금은 도입부를 지나 경쾌한 스윙 리듬으로 생동감을 더한다. 그리움과 자유로움이 어우러진 음악 속에서 청중은 각자의 ‘파리’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Pont Neuf 퐁네프 다리 (작곡_이현종)
퐁네프 다리를 거닐며 느꼈던 낭만과 세느강에서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담은 곡. 이국적인 낭만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Made in France 프랑스에서 태어난 (작곡_Bireli Lagrene)
프렌치 집시 재즈의 창시자 장고 라인하르트의 연주 스타일을 계승한 기타리스트 비렐리 라그렌의 대표작으로, 루 집시 카페의 해석을 더해 새롭게 재구성했다. 바로크적 색채의 우아하고 로맨틱한 멜로디 위로, 집시 재즈 특유의 강렬한 열정이 살아 숨 쉰다.
Nuages 구름 (작곡_Django Reinhardt)
맑은 하늘을 유유히 떠다니는 구름처럼, 음악은 일상의 경계를 넘어 낯설지만 아름다운 풍경으로 우리를 이끈다. 장고 라인하르트의 깊은 감성과 자유에 대한 갈망이 고스란히 담긴 이 곡은 집시 재즈의 서정미를 가장 잘 보여준다.
A Midsummer Night's Dream 한여름 밤의 꿈 (작곡_김중혁)
한여름 밤의 꿈 같은 기억들은 일상 속에서 더욱 빛난다. 베이시스트 김중혁이 작곡한 곡으로, 그의 삶의 철학과 깊은 내면의 울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조용히 마음을 흔드는 선율은 우리 각자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Seul Ce Soir 오늘 밤은 혼자 (작곡_Paul Durand)
전쟁으로 인한 이별의 슬픔과 외로움이 담긴 곡. 프랑스 작곡가 폴 듀랑의 대표 히트곡으로, 영화 ‘Midnight in Paris’에삽입되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잔잔하지만 깊은 감정의 흐름은 그 시대의 아픔을 섬세하게 전해준다.
창작자 소개
루 집시 카페
루 집시 카페는 프랑스 집시 음악을 재즈로 표현한 장고 라인하르트와 스테판 그라펠리를 모티브로 한 5인조 밴드로, 재즈피아니스트 최윤미, 베이시스트 김중혁, 바이올리니스트 이하림, 기타리스트 이현종 그리고 게스트 색소폰 유명한을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연혁
2025 세계문자박물관 기획공연 선정
2025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공연 ‘루 집시 카페 와 떠나는 프랑스 음악여행’
2024 프랑스관광청 ‘French days in Seoul’ 초청 공연
2024 낭만으로 듣고 집시로 재즈, 청라블루노바홀 공연
2024 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 메인스테이지 ‘루 집시 카페’
2024 인천문화재단 2024 예술지원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