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지 | 공연단체가 직접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축제 

꿈이 이루어진다.  

초청되고 섭외되었던 공연 제작단체들이 스스로 꿈꾸었던 잔치판을 벌인다. 

공연단체는 자신의 대표적인 공연으로, 

제작단체는 자신의 제작 노하우로,

기획단체는 자신의 전문적인 기획력으로, 

홍보단체는 자신의 창조적인 홍보력으로,

시스템업체는 자신들이 내세울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모두가 꿈꾸었던 축제의 주인이 된다. 

우리가 느끼는 이 즐거움을, 

우리의 즐거운 비명을 함께 내지를 수 있는 이들이여, 

춘천 강변에 모이자. 그리고 신명나는 한판 잔치를 벌여보자. 

● 의미 | 대자연과 어우러지는 고전, 현대, 전통의 몸짓 향연 

호반의 도시, 춘천. 

붉은 노을이 그 자태를 한껏 토해놓고 사라질 한여름 밤,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듯한 별빛이 소양강의 수면을 한껏 수놓는다. 

사사삭, 쯔르르 ……  

나뭇잎과 풀벌레들의 연주에 한국의 대표적 무용수들의 화려한 몸짓이 펼쳐진다. 

하나 둘 모여든 관객들이 고전, 현대, 전통의 무용수들과 함께 대자연의 일부가 되면서,  

꿈만 같았던 2002춘천무용축제가 탄생된다.

일시 | 2002년 8월 3일(토)

장소 | 춘천시 어린이회관 야외무대

아티스트 | 

리을무용단, 서울발레시어터, 에이찌 기무라(교토 모노크롬서커스), 이미영무용단

참가단체 |

디자인 필, KM SOUND, 프리랜서 스태프들과 지인들, 스타이조명

작품해설 | 장승헌

주최 | 문화커뮤니티 금토, MCT, 스탭서울

주관 | 서울발레시어터, 리을무용단, 이미영무용단, 댄스컴퍼니 조박, 춤을 찾는 사람들

후원 | 춘천KBS 방송총국, 한국문예진흥원, 문화관광부 

협찬 | (주)매니푸니, 소양예술농원, 디자인 이데아, 한림대학교, 필립모리스 코리아

천막제공 | 한림대학교

파티장소 제공 | 카페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