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


치열한 고민과 패기로 뭉친 차세대 안무가

K PROJECT 대표를 맡고 있는 이경은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사진, 사운드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영향을 받아 작품을 발전시킨다. 이경은 YJK DANCE PROJECT 김윤정 안무가의 <문워크>에서는 어시스턴트로 <베케트의 방>, <닻을 내리다>에서는 무용수로 출연하였고, 2010년 광주비엔날레에서는 티노세갈의 <얼굴로 무언가를 나타내려하지 말고 브루스, 댄 그리고 다른 이들을 춤추게 하라>에 움직이는 작품으로 참여하였다.


  • 2012춘천아트페스티벌 _ 2012년 8월 6일(월), 오후 8시 ‘젊은 춤작가를 만나다’ 

<완벽한 시간을 의심>

안무 : 이 경 | 출연 : 이 경, 박진영, 송재연, 장은진, 정주령 무대설치 : 오윤균, 심정아 | 사운드디자인 : 이영주 | 미디어아트 : 도미노 | 의상 : 심정아


상처와 치유를 위한 휴먼아트


인간으로의 존재는 상처 그리고 치유 그 자체일지 모른다. 특히 자의식이 강해진 현재, 과거 어느 시대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로 상처가 드러난다. 이상 자연현상, 자살, 테러는 이제 뉴스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사건이 되었다. 수많은 노이로제를 불러일으키는 의심들은 자신에게 암보다 더 독한 질병을 일으킨다. K PROJECT는 ‘상처’와 ‘치유’를 모티브로 관객과 소통하여 애매모호하고 민감한 문제의식을 거느린다. 전시, 음악, 영상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전시작품과 퍼포먼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이 작품은 2012년 7월 21일-8월 3일까지 쿤스트 독에서 전시와 퍼포먼스를 하고, 이번 춘천아트페스티벌에서는 전시공간의 퍼포먼스를 극장공연으로 발전시켜 선보인다. <완벽한 시간을 의심>은 결국 사람들이 점점 잃어가고 있는 아름다움을 회복시켜 주기 위함이다.


 


잠의 음악 _ 무대설치 오윤균 


잠은 치유의 방법 중 가장 원초적인 방법이다. 인간이 심리적, 신체적으로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수면상태를 침대라는 직접적인 오브제로 형상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치유의 방법으로 선택하는 음악을 접목한다. 침대 위로 설치되는 50여 개의 헤드폰에서 재생되는 각기 다른 치유의 음악을 관객이 직접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그 때 _ 사운드디자인 이영주


지극히 개인적인 그 때와 장면들에 관한 것들이다. 상처와 큰 구멍의 현장에 실제로 함께했던 소리이거나 잘못된 기억에서 만들어진 소리. 또는, 무뎌짐을 얻은 어느 오후의 소리. 정 반대의 상황에 모두 해당하는 소리. 지극히 나의 소리들일 뿐이다.





불완전 연소 _ 미디어아트 도미노


불완전한 것들이 잠시 완전함을 지향하려고 할 때, 불가피하게 마주할 수밖에 없는 마찰들. 그로 인해 파생되는 몸부림의 잔상을 느린 호흡으로 표현해 보려 한다.


 


기억의 흔적 _ 의상 심정아


그녀의 설치작업은 신체의 일부분을 부드러운 천 위에 인두로 드로잉을 하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기억의 집이자 기억의 컨테이너와도 같은 옷 위에 태운 흔적들을 새겨 나간다. 그 흔적들은 마치 우리 살에 난 상처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우리 기억 속에 새겨진 상흔과도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공간에 드리워진 천과 옷들은 불빛을 통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느낌을 더하게 된다. 태운 흔적들을 통과한 빛은 상처의 흔적을 아름다운 빛의 흔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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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프로필 >>> 


출연_ 박진영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안무자 과정 졸업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영상학부 수료


人品, 속;, i, opinion, 크로커스 안무


서울꼬레아 점프(차세대 안무가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DANCE UMBRELLA-Square Dances(영국) 참가




출연_ 송재연


삼봉이발소, 뮤지컬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뮤지컬 투란도트, 타노 세갈, 돈카를로, 총을 든 메디아,


나는 제자리에 없다 외 다수


 


출연_ 장은진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졸업


연극 자수궁, 로미오 지구착륙기, 분장실, 내사랑 DMZ,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외 다수


 


출연_ 정주령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실기과 재학


Warp Moves(Darren Jhonston Array company),


The hale, 연구중, 파티중, lookism, THE LAST WALL 출연


아이다(국립오페라단) 조안무, moving factory(신인 발레안무가전) 안무


 


무대설치_ 오윤균


오윤균은 독일 뒤셀도르프예술대학 무대미술전공 학,석사 및 마이스터쉴러를 받았고 현재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미술학부 무대디자인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오페라<호프만 이야기>, <라보엠>, 총합극<자스민광주>, 연극<루시드 드림>, <헨리 4세>, 무용<베케트의 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미술감독을 하였으며, PQ2011(프라하 콰트리엔날레) 한국관에 오페라<투란도트> 무대미술작품을 전시 하였다.


 


사운드 디자인_ 이영주


이영주는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여 2005년부터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무대음악 작곡가 및 사운드디자이너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DJ, 전자음악 아티스트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미디어아트_ 도미노


도미노는 멀티미디어 제작자이다. 시와 사진이 결합된 형태, 동화와 그림이 결합된 형태, 그리고 과학과 종교, 미디어가 결합된 3가지 형태의 작업을 지향하고 있다.


 


의상_ 심정아


심정아는 서울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설치 작가이자 사진작가이다.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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