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경



한국 현대 무용에서 가장 탁월한 무용수

이윤경은 이화여자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교육자이자 현대무용가로 한국 현대무용계의 선봉에 서 있다. 국내외의 안무상과 무용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테크닉과 카리스마는 물론 뜨거운 열정을 가진 현대무용가로 자리매김하였다. 1994년 프랑스 바뇰레 안무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최고의 무용수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현대무용진흥회 최고무용가, PAF 안무상, 무용예술상 및 무용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흡입력 있는 춤 연기로 객석을 압도하며 최고의 춤 작가로 호평 받았다. 최근에는 2010대한민국무용대상 최우수상, 2010오늘의 무용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댄스컴퍼니 더바디(The Body)의 예술 감독으로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현대 무용의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서울예술종합학교에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주요 안무작으로는 <홀로 아리랑Ⅰ,Ⅱ,Ⅲ,Ⅳ,Ⅴ,Ⅵ><이중주><Waiting Room Ⅰ,Ⅱ><기우는 달><변형된 감각> 등이 있다.

  • 2012춘천아트페스티벌 _ 2012년 8월 2일(목), 오후 8시 ‘에뚜왈, 보석’

<홀로아리랑Ⅶ-꽃자리>

안무, 출연 : 이윤경


작가의 인생에 담긴 춤의 의미를 되새기다


탄력 있고 성숙한 움직임으로 한국 현대무용계의 선봉에 서 있는 무용수 이윤경은 1996년부터 <홀로아리랑> 연작을 발표해오고 있다. <꽃자리>는 일곱 번째 시리즈로, 올해 4월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에서 발표하였다. <홀로아리랑>은 무용수 이윤경이 자신의 인생에 담긴 춤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작업의 일련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구상 시인의 ‘우음 2장’에서 착안하였으며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인생을 깊이 있게 고찰하고 있다.




작가의 글


현재보다 더 좋은 시간은 있을까?


지금 그 자리가 고되고 힘들더라도 현재의 자리를 감사히 여겨 헤쳐 나가며


현실에 만족하고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지금의 그 자리가 꽃자리임을 알아야 합니다.


불만과 불평으로 여길 때 행복은 점점 멀어져갑니다.


높은 곳을 바라볼수록 스스로 불행할 것이며 조금만 고개를 숙이면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소중하고 보람되게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가시방석처럼 여기고 있는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입니다.





꽃자리 (구상 시인의 우음 2장 중에서)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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