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연


단아하고 정밀한 춤사위의 매력적인 우리 춤꾼

황희연은 1985년 리을무용단의 대표작 <이 땅의 들꽃으로 살아>에서 뛰어난 춤 기량과 표현력으로 평단으로부터 격찬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화여대 무용과 대학원 졸업, 1978년 동아무용 콩쿨 입상, 선화예고 무용부장, 1984년 창단된 리을무용단 대표를 거쳐 리을춤연구원 이사장을 거쳐 생태문화나눔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황희연은 창작 작품을 통해 우리 춤 대중화 작업을 의욕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황희연의 전통 춤(1994,1997,2002)’를 통해 품격 있고 단아한 춤사위를 선보인 바 있는 황희연은 ‘우리 춤 스타전(2003,2006)’, ‘서울 무용제 개막 초청공연(2007)’등을 통해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그의 저력을 입증했다.


  • 2012춘천아트페스티벌 _ 2012년 8월 2일(목), 오후 8시 ‘에뚜왈, 보석’

<진도북춤>


구성, 출연 : 황희연 ㅣ 반주 : 연희집단The광대




품위와 개성을 갖춘 국내 유일의 양북춤



진도북춤은 북을 어깨에 메고 양손에 채를 쥐고 추는 국내 유일의 양북춤이다. 쌍 북채를 들고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 가락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역동적인 춤사위를 보여준다. 남성적인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어우러진 진도북춤은 즉흥성과 내재된 신명으로 독특한 흥과 멋을 자아낸다. 잠재된 능력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춤 실력으로 우리 시대 최고의 무용수로 손꼽히는 황희연은 중요무형문화재 72호 박병천으로부터 진도북춤을 사사하여 품위와 개성을 갖춘 황희연만의 춤사위를 선보인다. 고 김영태 시인은 진도북춤을 추는 황희연의 모습을 ‘격랑의 춤 물결 속에 떠다니는 색신(色身), 그 비늘’이라 칭한 바 있다.


0802_2_황희연_진도북춤(박병천류)-2011배꽃춤판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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