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별 하나를 새기듯 기억해주시길

한여름, 폭염이거나 폭우… 그 속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축제를 벌였습니다.
그것은 아름다웠고 즐거웠습니다.
나무를 다듬어 무대 바닥을 만들고 조명 타워가 세워지면서 춘천어린이회관 야외무대는 제 가치를 한껏 발휘했고 아티스트들은 그 위에서 순간순간 자신의 열정을 맘껏 쏟아냈습니다.
축제 준비에서부터 빗속의 공연이 끝나기까지 참으로 많은 수고의 손길들이 함께 했습니다.
작은 힘들이 모여 큰 힘을 만들겠다는 십시일반(十匙一飯)의 마음을 한껏 발휘한 시간들, 그 가운데 여러모양으로 함께 하셨던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악조건 가운데도 무대를 지켜주시고 객석을 떠나지 않았던 분들, 그 뒤에서 순간순간을 긴장하며 진행을 이끌었던 스탭들, 우리 모두가 이 축제의 주인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열악한 상황에서 벌이는 우리들의 축제는 늘 아쉬움을 남기지만 2009년 다시 기약합니다.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08춘천아트페스티벌을 가슴에 깊이 새기셨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2008 8.  운영위원장 유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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