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춘천의 여자들, 한번 만나보실래요?

춘천아트페스티벌‘당신은 봄내에 살고 있군요’는 진행 중

 

-IMG_1235.jpg

 

 

춘천아트페스티벌의 10회를 기념하며 준비 중인 댄스프로젝트 ‘당신은 봄내에 살고 있군요’의 연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년의 무용수들이 동년배의 여성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를 통해 만들어진 움직임으로 무용작품을 제작한다는 컨셉의 ‘당신은 봄내에 살고 있군요’는 춘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당신은 봄내에 살고 있군요’에 참여하는 무용가는 장은정무용단 예술감독이자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상임안무가인 장은정, 김혜숙 댄스 프로젝트 대표인 김혜숙, 스프링댄스프로젝트 대표인 최경실, 창무회 부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지연이며, 네 명의 무용가는 참가자들과 동년배이다.

 

‘당신은 봄내에 살고 있군요’의 첫 모임이 열린 7월 7일(목) 오후 4시에는 15여명이 참가자들과 무용수 장은정이 함께했으며, 자기소개와 함께 춤을 추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몸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이 진행되었다. 곧 이어 리듬감 있는 음악에 맞춰 걷고 뛰는 반복적인 동작을 통해 드라마가 있는 짧은 움직임을 만들었다.

 

“방송 댄스를 배웠을 때는 정해진 동작을 따라하는 게 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수업에서 리듬을 따라 내 마음대로 움직이며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나이를 먹고 일상을 지내다 내 자신을 잊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움직임을 통해 나 자신을 찾는 것 같았다.”라는 참여자들의 반응들이 있었다.

 

춘천아트페스티벌 댄스프로젝트 ‘당신은 봄내에 살고 있군요’는 7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명동에 위치한 브라운5번가 2층의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완성된 무용은 8월 6일에 열리는 춘천아트페스티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 033-251-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