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2010.08.06 제8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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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아트페스티벌

 

 

 

한여름밤 춤바람

십시일반으로 정교한 안무·흥겨운 리듬, 춘천 아트페스티벌

한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춤 공연이 열린다. 8월4~7일 강원도 춘천 어린이회관 무대에 오르는 춘천 아트페스티벌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춘천 아트페스티벌의 주제는 ‘쪽빛에서 나온 춘천-춘천어람’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9회의 축제 기간에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교한 안무와 논리적인 움직임으로 호평받고 있는 안성수 픽업그룹은 〈life 볼레로 2005〉를 공연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예능보유자 이윤석은 흥겨운 리듬에 맞춰 관객과 하나 된 무대를 만든 <덧배기춤>을 출 예정이다. 새롭게 참여하는 아티스트도 있다. 창작춤 <안데르센 그 몇 가지에 대한 대화>를 준비한 이경옥 무용단, 프랑스 파리 오페라단 솔리스트 출신의 발레리노 김용걸 등이 새롭게 축제에 합류했다.

 

야외공연 예술축제인 춘천 아트페스티벌은 매년 참가자들이 재능과 재원을 조금씩 보태는 십시일반으로 만들어진다. 아티스트들은 작품을 선보이되 출연료를 받지 않고, 스태프들은 기술과 경험, 장비를 기부한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것을 나누어 함께 즐기는 한 마당이다.

 

문의 033-25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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