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mnews.co.kr/board/view.php?board_no=14&no=145축제 만들기의 새로운 발상 ‘2007 춘천아트페스티벌’

  
오는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춘천시 어린이회관 전역(야외무대, 대극장 등), 춘천 오월리 산림휴양림 등에서 제임스 전 (서울발레씨어터 상임안무가) + 필립 올쟈(스위스출신 무용가), 김윤정(YJKDance) + 팝핀현준(힙합댄서 겸 가수), 장현수(국립무용단 주역무용수), 조정희(프리랜서 발레리나), 이경은(Lee K. Dance), 크레용 댄스프로젝트, 김주홍과 노름마치, 연희집단 THE 광대, 아카펠라 모노, 소노로스 중창단이 참여하는 ‘2007 춘천아트페스티벌’이 펼쳐진다.

■ 2007춘천아트페스티벌 소개
–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꿈꾸다
축제를 만드는 데는 공식이 있다. 먼저 기획자가 여러 가지 동기에서 축제의 틀을 구성하고 재정 확보방안을 세운다. 그러고 나면 구체적 실행단계로 들어가 축제에 참여할 사람과 콘텐츠들을 섭외한다. 또 그들을 지원할 분야별 전문가들이 결합한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이 룰을 깨고 시작됐다.
공연기획자, 무대 스탭, 공연자들이 춘천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가진 몇 번의 무대 경험을 공유한 인연으로 의기투합했다.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이들이 이러한 꿈을 가진 것은 기존의 축제가 기획자의 의도와 재정을 지원하는 측이 중심이 되어 움직이다 보니, 축제 판에서 참여자 모두가 즐거워야 하는 축제의 정신이 약해져 간다는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재정을 가진 측의 의도에 맞춰 기획을 하고, 개런티를 받고 무대에 서거나 기술을 지원하는 사람들은 축제 참여가 ‘놀이’가 아니라 ‘일’이 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기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내어 놓아 만들어가는 축제는 더욱 아름답고 즐거운 축제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출발한 춘천아트페스티벌은 2002년부터 매년 8월 첫째 주에 열리고 있고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 춘천의 자연에 녹아드는 공연예술 만들기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어린이회관 야외무대를 중심에 놓고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건축가로 꼽히는 故 김수근선생이 설계한 춘천어린이회관은 나비가 양 날개를 펴고 내려앉은듯한 두 동의 건물과 함께 반원형의 야외무대가 있다. 이 무대를 객석에 앉아서 보면 호수가 멋진 무대배경이 된다. 여기에 공연을 위한 기술적 배려가 잘되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무대이지만 어린이회관 운영주체가 자주 바뀌면서 이 무대도 예전보다 활용도가 떨어져 있다. 그 가치를 재대로 알아보는 사람들이 여기에 어울리는 공연을 꿈꾸기 시작한 것이다.
공연이 무대에 오름으로써 시작되는 축제와 달리 춘천아트페스티벌은 기술스탭들이 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 장비를 풀어놓으면서부터 시작한다. 무대를 만들고, 조명기를 달고, 음향을 설치하는 제작 과정은 무대기술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산 교육장이다.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점검하고 또 점검하는 과정, 이 과정에서는 ‘무대기술 워크숍’과 어린이들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축제 인턴쉽’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일 밤 함께 어울리고 토론하는 자리인 축제클럽이 생긴다. 무대가 어느 정도 완성되면 공연자들이 하나 둘 무대로 모인다. 공연을 위한 무대연습이 이 축제에서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자신이 구상한 작품들을 무대제작팀과 조율하며 수정하고, 이 무대를 위해 새롭게 구상한 작품들은 공연자들이 함께 조율하며 창작의 시간을 갖는다. 때로는 연습기간을 통해 즉흥적인 무대도 만들어진다. 이 연습 시간도 관객에게는 공연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춘천의 자연을 더 넓은 무대로
무용을 중심으로 구상되었던 춘천아트페스티벌은 2004년 더 큰 꿈을 향해 날갯짓을 시도했다. 무용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종합 공연예술축제를 만들어보기로 한 것. 음악장르가 결합했고 이것은 보다 확장되어 2006년에는 미디어아트가 결합했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은 도네이션(donation) 축제이다. 기획자, 공연자, 스탭 등 공연예술축제에 참여하는 필수 인력들이 출연에 따른 보상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한다. 고가의 음향장비가 최저의 경비, 또는 무료로 제공되기도 하고, 홍보물제작, 무대제작 등에 참여자들이 현금을 지원한다. 관객 후원도 실천된다. 패밀리 관객은 자신의 형편에 맞는 소액 지원을 하며 이들은 축제 마지막 프로그램인 춘천 오월리 산림휴양림에서 열리는 숲속캠프와 공연에 참여한다.
출연자 가운데는 서울발레시어터, 원주출신 기타주자인 김광석, 연희집단 THE 광대, 등이 단골로 참여하며 인간문화재인 이윤석 (주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피아노의 노영심등도참여했다. 출연료 한푼 받지 않고 출연하지만 무대나 부대지원프로그램에 만족하며 다음해 다시 그 무대에 서기를 희망하는 공연자들은 이 축제의 힘을 암묵적으로 보여준다. 축제의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들도 초기 멤버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축제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능동적으로 내며 축제를 만들어간다.
춘천의 호수, 휴양림 등에서 펼쳐지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은 2007년, 보다 큰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자들을 초대하고 해외와 국내, 서울과 지역의 공연자들이 공동작업을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실험적 제작을 시도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자, 장르 간 결합을 시도함으로써 춘천아트페스티벌 무대가 본격적인 창작의 산실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기존의 작품을 춘천의 무대에 맞게 배치하는 것은 물론 춘천아트페스티벌이 자랑하는 다양한 기술스탭과 공연자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실험무대를 제공하면서 축제를 보다 창의적으로 이끌어가려는 것이며 이것이 춘천아트페스티벌의 성격을 보다 뚜렷하게 하는 방식이라는 생각이다. 이러한 작업은 춘천에 공연예술 창작을 지원하는 무대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이어진다.
축제는 신명나는 놀이판이다. 완벽하게 짜여진 각본이 아니라, 어울림이며 생명체로 움직여간다. 마음이 어울려 만들어가는 축제, 이것이 지역의 문화가 살아 움직이는 상징이기도 하다.

■ 2007춘천아트페스티벌 무대기술스탭워크숍 참가자 모집
1. 워크숍 개최의 목적
춘천아트페스티벌 무대기술스탭워크숍은 춘천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야외 공연 무대의 기초 시설부터 실제 공연까지 참가하는 한국 유일의 실전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페스티벌의 각 전문 스탭들은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무대 셋업 과정에서부터 공연의 운영, 마무리까지 실기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새로운 인력을 찾는 축제의 필요이기도 하거니와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교환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 워크숍 개요
– 워크숍 일시: 2007.7.29(일)~8.6(월)
– 장소: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 야외 일대
– 춘천아트페스티벌을 통한 해당 분야별 실습 워크숍
– 모집분야: 무대감독, 조명, 음향, 무대제작, 무대디자인 등

3. 워크숍 진행 및 방법
– 각 분야별 스탭들과 함께 춘천아트페스티벌의 제작 일정에 따라 셋업과 공연에 참여한다.
– Set-up과 공연기간 중 숙식이 제공되며, 실제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해당분야의 스탭들과 함께 스케줄을 맞춰야 한다.
– 참가자는 춘천아트페스티벌과 관련된 모든 영상 및 홍보물에 테크니컬 스탭으로 기록된다.

4. 참가신청 및 방법
– 스탭서울 홈페이지 에서 스탭워크숍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에 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 접수기한은 7월 15일(일) 이며 참여자는 20일(금)까지 춘천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통지.
5. 참가비 : 12만원
6. 문의 : (주)스탭서울 컴퍼니 전화 02_598_7920

– 2007춘천아트페스티벌 어린이축제인턴쉽 모집
일시 : 2007.8.1(수)~3(금) / 3(금)~5(일) 2박3일
장소 :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 야외 및 실내 강의실
목적 :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공연예술무대가 만들어지기까지 무대제작 과정에서 공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어린이 인턴쉽 프로그램
내용 : 공연제작과정 참여 및 무대기술 전문가, 예술가 현장 특강
일정 :
– 오리엔테이션(축제가 만들어 지는 과정 소개 및 참여분야안내)
– 무대제작 현장견학, 공연자 리허설 견학
– 무대 뒤 세상 : 무대전문가(미술, 음향, 조명) 강연
– 무대 위 사람들 : 공연자 특강
– 공연관람(공연 예절 및 공연 즐기는 법)
– 제작 과정 체험 보고서 작성(일일신문 만들기)
참가비 : 유료 (문의 요망)
문의 : 033) 251-0545

■ 2007춘천아트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
진정한 예술의 장을 만들고자 시작했던 춘천아트페스티벌. 전 스탭 및 출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축제에 함께 할, 새로운 추억을 나눌 꿈과 열정이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을 모집합니다.

– 모집요강
참여기간 : 2007.7.29(일)~8.6(월)
장소 :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 일대
대상 : 축제 전일 참여 가능한자, 꿈과 열정을 가진 모든 이
모집기간 : 2007.7.15(일)오후 6시 까지
모집분야 : 공연장 운영팀, 행정지원팀, 기숙사운영팀, 홍보팀, 어린이캠프팀, 축제클럽팀
발표 : 2007.7.20(금)춘천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 게재
혜택사항 : 최고의 축제경험, 참여기간중 숙식제공, 자원봉사자 인증서 발급
지원방법 : 춘천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하여
으로 접수
문의 : 033) 251 0545 자유게시판

■ 2007춘천아트페스티벌 축제개요
1. 축제기간 : 2007년 8월 1일(수) ~ 8월 5일(일)
2. 장소 : 춘천시 어린이회관 전역(야외무대, 대극장 등), 춘천 오월리 산림휴양림 등
3. 참가자 : 제임스 전 (서울발레씨어터 상임안무가) + 필립 올쟈(스위스출신 무용가),
김윤정(YJKDance) + 팝핀현준(힙합댄서 겸 가수), 장현수(국립무용단 주역무용수), 조정희(프리랜서 발레리나), 이경은(Lee K. Dance), 크레용 댄스프로젝트, 김주홍과 노름마치, 연희집단 THE 광대, 아카펠라 모노, 소노로스 중창단 등
4. 프로그램
․ 축제공연 – 경계를 넘어
세계화 시대, 해체와 탈 장르의 예술 영역을 몸소 실천하는 예술가들의 공동 협업 작업의 과정과 그 결과물을 펼쳐 보이는 것이 2007 춘천아트페스티벌의 축제정신이다.
8월 1일(수) 어린이회관 대극장 개막 공연
8월 2일(목) 어린이회관 야외무대 (음악중심 공연)
8월 4일(토) 어린이회관 야외무대 (무용중심 공연)
8월 5일(일) 오월리 산림휴양림 야외무대 피날레 공연

․ 부대행사
– 무대기술스탭워크숍 : 7월 30일(월) ~ 8월 4일(토) 야외무대 현장 – 무대 제작부터 공연을 올리기 까지의 모든 무대제작과정을 배우는 실전 워크숍
– 어린이축제인턴쉽 : 8월 1일(수) ~ 8월 5일(일) 어린이회관 일대 – 무대제작과정에서 공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어린이 캠프 프로그램
– 축제사진전 : 8월 1일(수)~8월 5일(일) 어린이회관 야외 일대 – 지난 5년간의 춘천아트페스티벌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
– 축제클럽 : 8월 1일(수)~8월 5일(일) 어린이회관 야외 잔디밭 – 출연자와 스탭, 관객들이 어울리는 또 하나의 축제장소. 다음 작품의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수도 있고 즉흥 공연도 열리는 곳.
5. 주최 : 춘천아트페스티벌
6. 주관 : 춘천아트페스티벌 사무국
7. 후원 : 춘천시, 강원도, 한림대학교, 춘천시시설관리공단, 춘천시 어린이회관
8. 문의 : T 033)251.0545 / http://www.ccaf.or.kr / ccaf@hanmail.net

편집부 / 김고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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