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에서 우리춤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북 도립국악원무용단 단장 김수현과 춤으로 맺은 그의 친구들인 ‘김수현과 춤벗들이’이 춘천에서 공연을 갖는다.

김 단장은 지난 5월 춘천아트페스티벌 재능기부 작품 공모에 신청했고,6일 축제극장몸짓에서 ‘춘천나들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펼친다.

춘천나들이는 여인네의 잔잔한 흥푸리에서부터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그리고 고도의 기교가 들어있는 허튼춤까지 춤꾼 4인이 펼치는 류파별 공연이다.

전통 창작춤의 1세대인 배정혜, 강선영, 정재만, 임이조의 대표작이 각 2편씩 펼쳐진다.

김수현의 배정혜류 ‘궁’과 ‘흥푸리’, 조성란의 강선영류 ‘즉흥무’와 ‘태평무’, 이미희의 정재만류 ‘허튼시나위’와 ‘허튼춤’, 김진희의 임이조류 ‘교방살풀이’와 ‘입춤’이다.

춤벗나들이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수현은 전북도립국악원무용단 단장으로, 전통예술전승원 이사, 리을춤 연구원이사로 활동 중이다.

춤벗으로는 주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조성란을 비롯하여 이미희, 김진희로 구성해 평단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춤꾼들로 이루어졌다. 

김 단장은 “국내 최고의 전통 춤꾼들이 펼치는 춘천나들이는 류파별 신전통춤과 함께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즉흥 춤판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은 8일까지 축제극장몸짓에서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음악, 전통,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무료다.

춘천=박연직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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