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을 나눠 더 특별하기에…당신을 초대합니다

춘천아트페스티벌 4~8일까지 재즈·퓨전국악 등 10개팀 무대

2015-8-3 (월) 13면 – 이하늘 기자

◇제14회 춘천아트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제이제이브로의 `지미와 잭’ 공연 모습.

재능나눔형 순수 공연예술축제인 `제14회 춘천아트페스티벌’이 4일부터 8일까지 오후 7시30분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4일에는 특유의 따뜻한 기타 톤과 감성을 지닌 `박상연 트리오’가 재즈 스탠다드 곡을 연주한다. 근대화에 따른 희생자들을 기리고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슬픔을 표현한 자작곡 `모더나이즈드 새크리파이스(Modernized Sacrifice)’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브라질의 고전적 연주 스타일을 구사하는 삼바밴드 `욕구불만’이 리드미컬하고 즉흥성이 풍부한 민속춤 곡으로 흥겨움을 줄 예정이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이 주최하고 춘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재즈, 퓨전 국악, 신(新)전통춤, 현대무용 등 4개 장르에 10개 팀이 참여해 19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선율악기인 양금 연주자 윤은희와 무율 타악기 장구 연주자 김소라로 구성된 타악듀오 `벗’은 오는 5일 한국적인 색을 넘어 다양한 형식의 음악을 연주하며 `이인,극(極)’이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폭넓은 음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2002년 구 어린이회관에서 `춘천무용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순수예술 나눔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기획자, 스태프, 아티스트 등은 출연료와 인건비를 받지 않고 각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는 (033)251-0545.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http://www.kwnews.co.kr/nview.asp?s=601&aid=21508020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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