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춘천 아트페스티벌 내달 2일 개막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012춘천아트페스티벌이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춘천시 효자동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은 공연자, 스태프, 기획자 등 참가자가 재능 기부를 통해 만들어가는 국내 유일의 공연예술축제이다. 


특히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지난 2002년 `춘천무용축제’로 시작한 아래 지난 10년간 춘천시 어린이회관에서 개최하면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 분야 축제로 인정받아 왔다. 


올해 축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축제극장 몸짓으로 공연장을 옮겨 실내 소극장에 맞는 소규모 공연이 늘어나고 축제기간도 늘어나 프로그램면에서 변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소극장 규모에 맞는 전통춤과 현대무용이 마련되는 한편, 야외 무료 영화상영, 즉흥 잼 연주, 페스티벌 클럽 등을 운영한다. 


게다가 춘천아트페스티벌은 관객 참여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 `당신은 지금 봄내에 살고 있군요. 두 번째 이야기’를 축제기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최근 춘천지역 3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밖에 무대기술 워크숍, 재능기부 전문스태프 모집 등 다양한 참가 지원을 받고 있다. 


춘천아트페스티벌 관계자는 “십시일반 재능기부의 축제정신이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라며 “11년째 한결같이 이어온 예술인들과 스태프들의 재능기부가 많은 관객과 만나는 진정한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