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몸짓…춘천아트페스티벌 내달 2~11일

2012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7-07-12 01:12
조회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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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자·스태프 모두 재능기부국내 유일의 공연예술축제 명성

2012 춘천아트페스티벌이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흘간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춘천아트페스티벌은 공연자와 스태프, 기획자 등 참가자가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가는 국내 유일의 공연예술축제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2일 무대에 오르는 개막작은 `에뚜알, 보석’. 덧배기춤의 이윤석, 한국 무용의 윤미라와 황희연, 현대 무용의 이윤경, 발레의 김용걸 등 국내 무용계의 보석과도 같은 무용수들이 춤의 향연을 펼친다. 같은 날 개막공연 이후 객석을 없애고 모두가 스탠딩으로 함께하는 킹스턴 루디스카의 열정적인 음악 공연도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3일 펼쳐지는 `음악의 영혼’에서는 우리 가락 국악이 재즈, 클래식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더욱 친숙하게 다가선다. 리케이댄스 안무가 이경은과 수석무용수 권령은, 가림다댄스컴퍼니의 김성용·전혁진은 4일 `춤, 동행’ 무대를 통해 사제지간의 아름다운 몸짓 대화를 펼친다.

차세대 안무가들의 사색과 실험을 담은 `젊은 춤작가를 만나다’는 6일, 손미정, 최준명, 김효진 등 무용수들이 15년만에 다시 만난 `춤으로 꿈꾸다’는 8일 각각 무대에 오른다.

피날레를 장식할 `여자, 그 아름다운 이름’은 10~11일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안무가 장은정과 김혜숙은 지난해 이어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 `당신은 지금 봄내에 살고 있군요. 두번째 이야기’를 준비한다. 가정주부와 소리꾼, 전 방송작가, 성폭력상담센터 상담원, 시의원 등 다양한 직업의 개성 넘치는 여성들이 참여해 한편의 여성드라마와도 같다.

춘천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인 최웅집 (주)스텝서울 대표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정말 축제의 본질을 잘 아는 사람들이 참여해 각자 갖고 있는 재능을 기부해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허남윤기자 paul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