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라디오] 무명을 밝히고

2009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7-07-07 20:38
조회
1038
BBS 불교방송

■프로그램명 : 무명을 밝히고

■주간 방송일정
○방송일시 : 월요일 ~ 금요일(주 5일) 17:10 ~ 17:57(47분)

■제작진
○담당 : 박관우 보도제작부장/기자

[오프닝]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종교일 수도 있고 문학일 수도 있고 예술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문화예술 가운데 여름날 한 편의 영화나 연극, 음악공연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감동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훌륭한 작품 한편은 인생과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마음씨 고운 축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출연료와 관람료가 모두 무료입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춘천 아트페스티벌입니다.

공연 수준도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서 세계적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 춘천 아트페스티벌의 ○○○이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질문 1 – 춘천아트페스티벌 소개] 먼저 기사를 쓰면서 행사명칭과 주최명칭이 똑 같아서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요, 춘천아트페스티벌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8년 전, 오래 전부터 눈여겨 봐두었던 춘천어린이회관 야외무대는 야외무대로서는 국내에서 손꼽히게 좋은 조건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중도를 싸고도는 소양강을 배경으로 고 김수근 선생이 설계한 어린이회관의 붉은 적벽돌 건물은 날갯짓을 하듯 강을 향하고 있고 날개의 품안에 소박한 무대가 안겨있고 부챗살로 퍼진 객석은 접근이 쉽고 어느 자리에서든 모든 풍경을 편안하게 눈에 담을 수 있었지요.
잘 돌보지 않아 손 볼 곳이 많은 공간이었지만, 훌륭한 야외무대로 탈바꿈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세워졌고 현대무용과 발레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가능한 한 최고의 무대조건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잊혀진 공간이 아름다운 무대로 변화된 순간이었고 그렇게 스탭과 공연자들은 올해까지 야외무대에 정성들여 관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질문 2 – 올해 공연 개요] 그렇다면, 올해 페스티벌이 8째를 맞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올해 축제 개요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8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어린이회관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8월 5일 오후 7시 어린이회관내 창작스튜디오에서 개막제를 시작으로 6일 오후 8시 음악공연, 7일 6시 창작스튜디오와 8시 카페 예부룩에서의 공연, 8일 오후 8시 무용공연이 열립니다. 매일 저녁 늦게 공연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축제기간동안에 무대기술스탭워크숍, 어린이축제인턴쉽 두비아트캠프, 축제사진전이 함께 펼쳐집니다.

[질문 3 – 주안점과 특징] 올 행사에서는 어떤 점에 특별히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는지 궁금한데요, 올해 축제의 특징은 어떻습니까?

올해 주제가 춘천, 예술가를 품다 입니다.
기획 회의 때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매년, 춘천, 어린이회관 그리고 아트페스티벌을 위해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와 스탭들을 이젠 춘천에서 품어야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주제를 갖고 아티스트, 스탭, 관객 모두를 아우르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이 되고자 합니다.

[질문 4 – 기부축제 추진배경과 의미] 춘천아트페스티벌이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기부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부축제를 하게 된 배경, 그리고 의미는 어떻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2002년 축제를 구상할 때 훌륭한 야외무대로 탈바꿈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세워졌고 현대무용과 발레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가능한 한 최고의 무대조건을 갖추기로 했기에 이를 위해 무대기술스탭들은 기술감독과 무대감독 등 전반적인 프로덕션 매니지먼트 인력과 노하우를 제공, 프로그래머는 축제의 취지에 공감하는 아티스트를 찾았으며, 기획 스탭들은 그러한 과정을 잘 다듬어 홍보하고 관객을 끌어 모았습니다. 모든 스탭들은 이러한 일에 모두 자신의 능력을 도네이션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게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입니다. 불가능한 일이 가능한 것을 보면 힘들어도 긍정적 힘이 존재하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질문 5 – 음악공연] 그렇다면, 올해 주요 공연으로 어떤 것들이 펼쳐질 궁금한데요,
먼저 음악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죠.

목요일 오후 8시 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성악의 보이스포맨, 블루스 보컬리스트 강허달림씨와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광석씨, 넘버원코리안밴드와 킹스턴루디스카팀이 함께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무대입니다.

[질문 6 – 무용공연] 무용공연에서는 프랑스에서 활동중인 박화경씨가 특별출연하다고 들었는데요, 무용 공연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네 알고 계신대로 현재 프랑스에서 프리랜서 무용가로 활동중인 현대무용가 박화경씨가 춘천에서 공연을 선보이시며, 한국무용의 황희연, 김은희 선생님과 현대무용의 유빈댄스, 댄스시어터4p, 그리고 춘천아트페스티벌을 굉장히 사랑하시는 무형문화재 하용부 선생님이 대종상 음악상수상자인 원일씨가 이끄는 바람곶과 함께 공연을 하시게 됩니다.

[질문 7 – 워크숍과 전시회] 음악과 무용 공연과 함께 워크숍과 전시회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어떤 것이 있는지 전해 주시죠.
무대가 만들어지는것부터 해체되는것까지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며 경험을 갖게 되는 무대기술스탭워크숍과 어린이문화예술캠프인 두비아트캠프, 그리고 예술가를 위한 신체표현 워크숍 몸소리가 진행됩니다. 공연장 한켠에서는 축제를 위해 찬란한 열정을 선사한 그간의 아티스트, 스탭들의 모습을 담은 축제사진전이 열리게 됩니다.

[질문 8 – 창작 스튜디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관객석으로 둘러싸이는 창작 스튜디오가 마련된다고 하는데요,
창작 스튜디오가 어떤 개념인지 그리고 어떤 공연이 펼쳐질 것인지 설명해 주시죠.

세계적인 건축가 김수근 선생의 작품, 춘천시 어린이회관 야외무대를 완벽한 무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8년째 해오고 있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올해 어린이회관 내에 새로운 공간을 발견, 창작스튜디오를 열기로 했습니다. 극장으로 잘 쓰지 않던 기존의 소극장을 블랙박스 스타일의 극장으로 변환시켜 이곳을 창작스튜디오로 재구성해 우리의 아이디어와 창조적 희망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을 올해 처음 시도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매해 3~4작품의 창작작품이 발표된 춘천아트페스티벌의 창작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현재 마무리 작업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창작스튜디오는 축제가 끝나면 허물게 됩니다. 우리의 실험무대이기 때문입니다.

[질문 9 – 마지막 당부의 말] 말씀을 들어보니까 프로그램도 다양하구요, 시민과 함께 하는 마음씨 고운 기부축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물론 이것도 공연의 일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만…한 말씀만 부탁 드리겠습니다.

관객여러분들의 입소문 도네이션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작품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

[크로징] 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