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춘천지역, 서울-춘천고속道 특수 기대↑

2009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7-07-07 20:37
조회
1175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c%b6%98%ec%b2%9c&contents_id=AKR20090801047200062닭갈비.막국수 업소 `만원’..유명 관광지 북새통

강원 춘천지역이 지난달 15일 개통한 서울~춘천고속도로와 8월 한달간 이어지는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와 각종 축제에 힘입어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일부 닭갈비.막국수 업소와 관광지마다 온종일 관광객들로 붐볐다.

1일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춘천으로 진입한 차량은 오후 4시 현재까지 1만1천500여대에 달했다.

이에 따라 명동의 닭갈비와 막국수 업소는 점심시간대 관광객이 몰려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였으며 일부 음식점 앞에서는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닭갈비와 막국수협회는 고속도로 개통 전과 비교해 매출액이 소양강댐과 명동 닭갈비촌은 50%, 소양강댐 등이 있는 신북지역 막국수업소는 30~50%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닭갈비와 막국수 업소가 밀집돼 있지 않은 곳의 음식점은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촌유원지 등 유명 관광지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침체했던 경기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소양강댐 입구와 남이섬의 경우 한꺼번에 차량이 몰리면서 인근 도로가 온종일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

이와 함께 춘천지역에서는 8월 한달간 각종 스포츠 행사와 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175개팀 선수단과 학부모 등 모두 6천여명이 참여하는 리틀K리그 축구대회가 6일까지 열리고 이들이 지역에 8억~9억원을 소비할 것으로 춘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2일에는 프로축구 강원FC 홈경기가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소설가 이외수 씨가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강원FC 서포터스 나르샤 회원으로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를 축하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홈경기에는 양구, 화천, 홍천 등 영서 북부권 지역 응원단과 함께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등지에서도 대규모 원정 응원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5~8일 춘천아트페스티벌, 11~16일 춘천인형극제, 26~31일 국제레저프레대회와 닭갈비.막국수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8월 한달동안 축구경기에 대규모 응원단이 찾는 것은 물론 5개의 축제가 열려 지역 경기가 모처럼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학 기자 hak@yna.co.kr
연합뉴스

2009-08-01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