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7.26] “보러 오시지 마세요 함께 즐기러 오세요”

2007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7-07-06 21:29
조회
1393


http://www.kado.net/news/news_read.jsp?seq_no=114&refer=4193  장현수씨 공연 모습.

춘천아트페스티벌… 내달 1~5일 어린이회관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되려면?’

공연을 준비하는 스태프와 무대를 채우는 공연자, 그리고 관객 등 축제를 만드는 삼위일체 모두가 힘들지 않고 공연을 즐길 수 있어야 즐거운 축제가 되는 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
국내 유일의 십시일반 축제인 ‘춘천아트페스티벌’이 8월1일부터 5일까지 춘천어린이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출연료 한푼 받지 않고 출연하는 공연자들과 몸을 사리지 않는 스태프들 때문. 게다가 축제의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초창기 자원봉사자들이 그대로 참여하고 있다.
이제 모든 것이 차려진 밥상에서, 관객들은 공연을 즐길 시동만 걸면 된다.
수려한 자연경관이 으뜸인 춘천어린이회관에는 축제 기간 내내 국내 수준급의 공연팀이 대거 출연해 호반을 수놓는다.
춘천아트페스티벌에는 음악과 춤을 주요 테마로 정해 관람객들의 기호에 맞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장점이다.
축제 첫날인 1일 오후 7시 고석용과 연희집단 THE 광대가 출연해 비나리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2일 오후 8시에는 음악팀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주홍과 노름마치, 연희집단 THE 광대, 기타리스트 김광석, 블루스 보컬 강허달림이 무대를 채운다.
이어 주말인 4일 오후 8시에는 우리나라 춤판을 휘어잡는 무용수들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인 제임스 전과 스위스 무용가 필립올자가 공동무대를 펼치며 국립무용단 주역무용수인 장현수가 출연한다.
또 이경은씨의 현대무용, 조정희씨와 나인호씨가 함께 하는 발레, 작곡가 신성아, 현대무용 이윤정, 실험영상작가 장은주씨가 만나 공동창작무대를 선보이며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의 현대무용이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또다른 메인 공연인 폐막공연(5일 오후 6시)이 오월리 산림휴양림 야외무대에서 열려 마지막 열기를 달군다.
한편 매일 열리는 축제가 끝난 후 아쉬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후 10시부터 출연자와 스태프, 관객이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페스티벌 현장인 ‘페스티벌 클럽’이 펼쳐진다. 매일 밤 디제이들의 디제잉과 즉흥 깜짝 공연이 무작위로 펼쳐지는 몽환 페스티벌로, 넘버원 코리안 밴드와 VJ영상작가 이덕 등이 관객과 함께 한다.
박지영

기사입력일 : 2007-07-25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