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9[연합뉴스]'재능기부 공연예술축제' 춘천아트페스티벌 개막 / 이상학 기자

2016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7-07-12 14:29
조회
917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재능나눔의 순수 공연예술축제인 '춘천아트페스티벌'이 9일 개막했다.

13일까지 5일간 춘천 축제극장 몸짓과 담작은 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기획자, 스태프, 아티스트가 각자의 재능과 재원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축제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아티스트는 작품을, 기획자는 기획과 홍보를, 스태프는 무대 제작과 조명, 음향 장비와 운영을, 관객은 참여와 후원금을 나누는 방식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아티스트 70여 명과 스태프 60여 명, 약 1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전통과 현대무용, 재즈와 서커스, 어린이극, 야외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일(9일)에는 현대무용 '마음소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용 공연에 이어 10일 어린이극이 무대를 채운다.

11일에는 현대무용 3개 작품이 무대에 올라 젊은 예술가들의 고민과 실험이 재기발랄하게 구성된다.

12일과 13일에는 재즈를 중심으로 한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13일에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의 단골 뮤지션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공연은 이야기원정대의 '먹보쟁이점'과 창작놀이터 사이에서의 '씨앗이야기'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각각 10일과 13일 오후 2시와 4시에 2회씩 선보인다.

두 공연에 2시 공연은 이미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다.

두 작품은 모두 1인극으로 성장과 탄생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다.

아울러 13일 축제극장몸짓에서 펼쳐질 완브라더스컴퍼니의 '가장자리'는 축제극장몸짓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중곡예로 관심이 높다.

한국에서 서커스를 하는 젊은이의 삶을 다룬 수필 같은 공연으로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킨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영화감독 조창호가 제안하는 여름밤의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10일부터 12일까지 축제극장몸짓 앞마당에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노란 잠수함', '어둠 속의 댄서' 등 3편이 상영된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축제에 앞서 이효석의 숨은 명작 소설을 최초로 무대화한 작품인 '산협'을 5일과 6일 축제극장몸짓에서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공연 문의 :춘천아트페스티벌 ☎033-251-0545).

hak@yna.co.kr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09/0200000000AKR20160809122100062.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