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8 [아시아뉴스통신] 춘천, 14일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상영 / 김성수 기자

2013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7-07-12 01:33
조회
1171
개그맨 최영준 변사 맡아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운명의 장난 스토리 읊어

기사입력 : 2013년08월13일 12시30분

(아시아뉴스통신=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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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9시 강원 춘천시 효자동 ‘축제극장 몸짓’에 가면 시공을 초월해 변사가 대사를 이끌어가는 추억의 무성영화(無聲映畵)로‘검사와 여선생’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은 1948년 상영 당시 포스터(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14일 오후 9시 강원 춘천시 효자동 ‘축제극장 몸짓’에 가면 시공을 초월한 추억의 무성영화(無聲映畵) ‘검사와 여선생’을 무료로 관람함은 물론 당시 최고 인기 연예인이었던 ‘변사’를 만날 수 있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공연예술 축제 야외 프로그램의 하나로 ‘변사(개그맨 최영준)’ 공연을 마련한 것으로 객석 뒤편에 영사기가 자리를 잡고 맞은 편에는 스크린이 설치되는 가설극장이 꾸며진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으로 상영되는 이번 ‘검사와 여선생’은 변사가 대사를 이끌어가는 마지막 무성영화로 1948년 윤대룡 감독 작품이며, 윤인자・이향・이룡・복혜숙 등이 출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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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9시 강원 춘천시 효자동 ‘축제극장 몸짓’에 가면 시공을 초월해 변사가 대사를 이끌어가는 추억의 무성영화(無聲映畵)로‘검사와 여선생’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은 변사의 공연 모습(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은 남편을 죽였다고 누명을 쓴 옛 여선생과 검사로 성공해 그 누명을 벗겨준 제자의 만남을 그려 당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던 작품으로 개그맨 최영준이 변사를 맡아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운명의 장난 스토리를 읊는다.

한편 국내 정상의 공연예술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은 14일~17일까지 몸짓극장과 춘천문예회관에서 전통 춤・현대무용・발레・연극・갈라공연 등 풍성한 레퍼토리를 이어갈예정인 가운데 15일 음악영화 ‘서칭 포 슈가맨’와 16일 만화영화 ‘늑대아이’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