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 Line Project (신성아+이윤정+장은주)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7-06-05 17:23
조회
1475
Thin Line Project


작곡가/사운드 디자이너/컴퓨터 뮤지션인 신성아, 현대 무용/안무가인 이윤정, 실험영상작가 장은주는 2007년부터 공동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작업에서 벗어나, 오히려 아날로그적인 작업의 공정을 거치면서 그 성격을 더욱 강조하는 과정을 통하여, 미디어와 매체가 제한하는 표현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는 작업이 다양한 예술적 표현력과 대중적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작곡가 신성아는

작곡/컴퓨터음악/사운드 아티스트/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과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려는, 연극, 무용, 영상,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오디오 씨어터 등의 다양한 미디어와 매체와 결합된 작업에서도 활발한 활동 중 이다. 현재, 백석대학교 컴퓨터음악과 강의전담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에서 강의 중이다.

현대무용가/안무가인 이윤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전문사를 졸업하였으며, 2007 MODAFE '그늘에서 추다‘로 솔로 퍼포먼스에 선정 공연되었다. 현재,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에 안무가와 무용가로 활동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중이다.

실험영상작가로 활동 중인 장은주는

디지틀 미디어가 주는 편리함에서 벗어나 아날로그의 순수주의에 집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작 ‘와이프’, ‘Black Thin Line Project'등이 있으며, 현재 16mm 실험영화 프로젝트 ‘늪’을 진행 중이다.

(2007년 작성)

  • 2007춘천아트페스티벌 _ 2007년 8월 4일(토) 오후 8시


<Spring_flowing v.2007 (春川)>
for Experimental Film, Movement, and Sound/Music by Thin Line Project
Sound/Music 신성아 Dance/Movement 이윤정 Experimental Film 장은주
2007년 시작된 공동작업의 두 번째 시리즈로, 춘천 (spring_flowing, a.k.a. 春川)은 실험영상, 현대무용, 그리고 사운드/음악을 위한 작업이다. 장은주의 실험영상은 마치 20세기의 흑백 텔레비전을 연상하게 한다. 프레임이 하나하나 강조되면서 더해지거나 빼지는 오프닝을 통하여 규칙성과 불규칙성이 동시에 존재하며, 서서히 나타나는 노이즈는 흑백 텔레비전으로 보던 작은 입자들이 마치 크게 확대된것 같기도 하다. 허나, 이러한 이미지의 실상은 모래입자를 흑백필름에서 프린팅하여 패턴을 만드는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이고, 이는 사운드에서도 극대화되어 모든 소리의 최소단위, 노이즈로 돌아간다. 영상과 사운드가 이러한 밀접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동안, 이윤정의 댄스는 홀로 무대 위를 표류한다. 움직임은 서서히 영상과 동화, 극대, 반전 등의 다양한 소통을 통하여 서로가 각각 그 존재감을 인식하고, 그 존재를 인정하게 된다.

Springv4_40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