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블랙스트링_ Road of Oasis / 2021. 7. 24. (토) 8:00pm 축제극장몸짓

시그니처 Signature
작성자
춘천공연예술제
작성일
2021-06-21 18:57
조회
279
거문고_허윤정 | 기타/전자음악_오정수 | 대금_이아람 | 타악/소리_황민왕



 

작품 소개

<Road of Oasis>는 지난 9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활동했던 블랙스트링의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독일 재즈명가 ACT에서 발매한 2집 [카르마 Karma]의 대표곡들과 1집 [Mask Dance]의 곡들로 구성하였다.
두 발 자유롭게 유영(遊泳)하는 여행자, 세계인으로서의 블랙스트링을 담은 2집 [Karma]는
단단한 밴드사운드와 함께 남아메리카 민속음악, 중동음악, 블루스, 록, 미니멀리즘, 한국전통음악 등 다양한 영감으로 만들어졌다.
풍성한 사운드와 완성도 높아진 연주자간의 호흡과 몰입도는 물론이고, 복잡하고 입체적으로 엮어진 견고한 리듬을 볼 수 있다.
오아시스의 점들이 연결되어 극동에서 유럽까지 펼쳐지듯이 다양한 음악적 교류를 보여주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셋리스트
Karma (카르마)
2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길고 영원한 업의 세계를 표현한 곡이다.
불교에서 쓰이는 노래인 범패의 선율이 공허한 공간을 가로지르며 느리고 긴 호흡으로 대금, 거문고,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어우러진다.


Elevation of Light (빛의 고도)
끝을 알 수 없는 우주, 그 안에 펼쳐지는 빛들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곡이다. 3박과 4박이 교차하는 미니멀한 사운드에
ACT 뮤지션인 기타리스트 누엔례의 솔로가 더해져 더욱 파워풀하고 신비로우며 강렬한 사운드로 탄생되었다. 


Sureña (수레냐)
블랙스트링의 2017년 남미투어를 앞두고 만들어진 곡으로 남아메리카 자연의 아름다움과 음악적 열정에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다.
반복되는 멜로디 루프 위에서 네 명의 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솔로는 즉흥성과 함께
거문고, 대금, 기타, 타악기 각각의 아름다움과 특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Karma] 앨범에서 블랙스트링의 색깔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곡이다.


Exhale-Puri (액살푸리)
한국 전통 무속에서 불리우는 노래로 안 좋은 기운(액)을 물리치는 기원의 노래이다.
예로부터 1월 달부터 12월달까지 매달 나쁜 액이 들어온다고 믿었고 이것을 물리치는 행위를 살푸리라고 불렀다.
전통음악을 모티브로 하여 거문고과 일렉트릭 기타의 하드코어한 사운드로 재구성 하였다.


Exit Music (액시트 뮤직)
영국의 전설적 락밴드 라디오헤드의 3집 앨범 <OK Computer> 에 실린 노래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엔딩 크레딧에 쓰였다.
노래가 없는 거문고와 기타의 듀오로 재해석하여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한국적 감성으로 연주한다.


Hanging Gardens of Babylon (바빌론의 공중정원)
이 곡은 바빌론의 공중정원이라는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이다.
기원전 6세기 바빌론의 네부카네자르 왕이 그의 아름다운 왕비 아미타를 위해 사막 한가운데
거대한 계단식 테라스 위에 만든 인공정원은 푸른 숲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아내를 위한 사랑의 선물이었다.
강렬한 컴퓨터 비트 위에 두 대의 태평소가 선율을 주고받으며 양금과 거문고가 멜로디의 루프를 만들어내는 이 곡은
블랙스트링의 곡 중 가장 서사적이며 이국적이다.


Song of the Sea (바다의 노래)
한국의 바다에서 불리는 다양한 민요들을 모아 블랙스트링의 색깔로 재해석하였다.
한국의 독특한 관악기인 퉁소의 음색이 돋보이며, 한국 전통민요와 베트남 기타리스트인 누엔례의 민속적인 기타선율이 합쳐져
아시아적 감성이 풍부한 곡이다.


Blue Shade (블루쉐이드)
블루스 음계와 한국 전통음악의 메나리 선율을 함께 콜라보한 곡으로 강력한 비트위에 메탈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복잡한 리듬이 교차되며 기타와 대금이 주고받는 가운데 오넷 콜맨의 ‘Lonely Woman’의 선율이 클라이맥스에 다다르게 한다. 


Dang, Dang, Dang (당당당)
국악의 대표적 장단인 자진모리의 3분박을 모티브로 즉흥연주를 펼치며 자유로움을 표현한 곡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즉흥성과 놀이성이 가장 잘 담겨 있다.
당당당이란 제목은 빠르게 몰아치는 리듬을 전통음악의 구음으로 나타낸 말이다.


 

아티스트 소개

블랙스트링은 한국 전통악기와 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보편적 감성으로 자유롭게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연주자의 즉흥성을 극대화하는 연주를 보여주는 그룹이다. 현대적이고 독특한 블랙스트링만의 아름다움이 담긴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으로, 기타리스트 오정수, 대금 연주자 이아람,
타악 연주자이자 소리꾼인 황민왕이 함께 하고 있다.


각 연주자의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사운드를 탐구하는 블랙스트링은
2016년 월드뮤직엑스포(WOMEX)의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 2018년 영국의 저명한 음악전문지 송라인즈(Songlines) 뮤직어워즈에서
한국 음악가 최초로 아시아&퍼시픽 부문을 수상하는 등 한국 전통음악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국제 유수의 페스티벌 초청 투어를 이어오고 있으며, 아시아 그룹 최초로 유럽 최대 규모의 재즈 레이블 ACT Music에서 앨범을 발매하였다.


-수상경력
2020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부문 [Karma] 수상
2018 영국 송라인즈 뮤직어워즈 아시아&퍼시픽 부문 수상
2017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연주부문 [Mask Dance] 수상
2016 월드뮤직엑스포(WOMEX) 공식 쇼케이스 선정

-주요연혁
2020 블랙스트링 라이브앨범 [Jazz at Berlin Philharmonic] 발매 (독일, ACT)
2020 해외가 주목한 전통예술 – 온라인 콘서트 / 돈화문국악당
2019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초청공연
2019 유럽(포르투갈, 프랑스, 영국, 독일)/캐나다(벤쿠버, 랭킹, 해리슨)/미국(뉴욕, 델러웨어, 브루클린, 시카고) 투어
2019 블랙스트링 2집 [Karma] 발매 (독일, ACT)
2016 블랙스트링 1집 [Mask Dance] 발매 (독일, 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