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무용단_ 겨울사이, 그리고...(Winter, Life, In Between Them) / 2020. 8. 23. (일) 5:00pm

무용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20-07-06 17:15
조회
48
안무_조성민 | 출연_박지현, 한지혜, 김태은, 김진성, 김혜원, 이유정 |
음악작곡_Pablo Lascano “Sound of Winter”, Daniel Sorgatz “Awakening” | 음악편집_양용준



 

작품소개


2019년 8월 독일의 ‘Wilhelm-Perter-Saal der Akademie fur Tonkunst Darmstadt’에서 <Winter>라는 제목으로 초연되어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두 번째 버전인 이번 작품은 한국적 호흡과 현시대의 움직임을 충돌 및 상충시켜 긴장과 이완을 더욱 확실히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다.

겨울은 인간의 모습과 닮아있다.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인 삶 속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얼음 위를 조심조심 걷는 듯 온 몸을 앙다문 채 삶을 조심스레 살아가는 모습.
온통 혼돈뿐인 마음이지만 그 어떤 매섭고 차가운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따뜻함의 의미를 가장 잘 알게 해 주는 것 또한 겨울이다. 바람이 멎고 우리의 흔들림이 멈추는 그날,
봄은 시작되고 그렇게 아파하던 우리가 피어난다.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오는 것에 대한 기대가 있는 삶을 말해준다.

1장 동동 - 시린 가슴 안고 갈 곳 몰라 동동거리는 발을 심장은 어디로 데려갈 것인가
2장 흔들흔들 - 흔들리지 않으면서 피는 꽃이 과연 있을까? 흔들림이 멈추는 그 날에...
3장 꽃이 핀다 - 모든 것은 설레임으로 변해 꽃을 피운다. 그리고 내가 피어난다.

 

아티스트 소개


조성민무용단은 한국적 호흡을 통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추구하며, 인간의 삶을 현대적 움직임으로 재해석하여
관객과 눈높이를 맞춤으로써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예술로 승화하고 있다.
작품을 통해 인간들의 삶에 대해 재조명하고, 서로의 정에 대해 탐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품은 2015년 제36회 서울무용제 자유참가 단체 중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37회 서울무용제 경연대상 자동출전 등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통해 안무가로서 인정받았으며,
무대예술상 및 보훈예술협회의 올해의 안무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 조성민무용단은 무용이 인간에게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인간과 자연의 조화 속에서 미래의 행복한 삶을 제시하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배려와 감동의 주체로서
무용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더욱 힘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