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6[KBS뉴스] 춘천아트페스티벌 개막…순수 예술 정수 선보여 / 배석원 기자

2019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9-08-13 16:45
조회
294
[앵커멘트]



2019 춘천 아트 페스티벌이 오늘(6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전국 각지의 음악과 무용의 달인들이 모여 세속에 찌들지 않은 순수 예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축젠데요.
예술의 순수성을 표방하는 공연답게 모든 공연이 다 무료 진행됩니다.
배석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이펙트1] 음악 + 춤 !!!
색색깔 고운 한복을 입은 여인의 검무가 펼쳐집니다.
검이 사람이 되고, 사람이 검이된 듯, 검의 움직임이 몸짓 하나하나에 그대로 녹아들었습니다.
입으로 내는 소리를 장단 삼아 춤을 추는 '구음검무'.
경남 진주의 기방에서 전해내려오던 전통 칼춤입니다.

장인숙/서울교방 동인[인터뷰]
"진주권번 그걸 조금 더 부각시키고, 춘천에 계시는 여러분께 권번 춤을 소개하고 싶어서."

춘천아트페스티벌이 시작된 건 2002년.
상업적 예술에서 벗어나 예술의 순수성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뜻있는 예술가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공연은 예술인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마련돼 매년 무료 공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벌써 18번쨉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음악과 무용공연단 24개 팀이 참가합니다.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해진 공연에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이경숙/ 관람객/[인터뷰]
"새로운 무용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이런 새로운 무용을 감상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악과 현대 음악, 힙합과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퓨전 공연이 열립니다.


장승헌/춘천아트페스티벌 축제운영위원[인터뷰]
"동시대에 최고의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자랑할 수 있고요."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예술의 물결로 수놓을 이번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이달 10일까지 춘천 몸짓극장과 인형극장, 춘천 담작은 도서관에서 열립니다.
KBS뉴스 배석원입니다.(끝)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58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