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뮤직밴드 도시 <매풍(魅風)> 8/10(토) 8:00pm |춘천인형극장

음악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9-07-06 22:21
조회
482
대금_하동민 | 피리_오경준 | 거문고_박천경 | 기타_이준혁 | 드럼_한송이



작품소개

공연 ‘매풍(魅風)’은 전통악기와 밴드사운드의 이채로운 융합을 통해 대중으로 하여금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며 관객은 마치 도깨비에 홀린 듯 우리음악의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바람에 몸을 싣게 된다. 지금껏 전통예술의 창작물이 서구문화의 모방에서 빚어져 대중의 관심이 호기심에 그쳤다면, 월드뮤직밴드 도시의 ‘매풍(魅風)’은 보다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사운드를 통해 두텁고 범세계적인 매니아 층을 형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셋리스트

  1. 동틀 무렵의 서 - 경기민요 ‘태평가’를 주제로 창작된 ‘동틀 무렵의 서’는 제목에서 나타나듯 조용하고 어두운 새벽에서 여명의 빛이 떠오르는 아침까지의 모습을 우리 전통민요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였다. 잔잔한 울림을 주는 ‘도시’ 팀의 대표적인 감성곡이라 할 수 있으며 민속반주에서 쓰이는 전통국악기의 다양한 시김새를 통해 보다 역동적이며 감미로운 창작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2. 요운(妖雲) - 가시화 될 수 없는 불길함 속에서 역경과 시련을 감내하여 극복하고자하는 인간의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80년대 헤비메탈 사운드에 중점을 둔 짙은 리프성과 유러피안 메탈의 멜로딕함을 국악기만의 애절함으로 그려나간다. 곡 안에서의 잦은 변박이 마치 굴곡진 인간의 인생사를 나타내는 듯하다.

  3. 달그림자 - 이별 후 초연하고자했지만 결국 사랑의 대상을 그리워하며 서로를 비추는 달을 통해 달그림자가 되어서라도 함께하고자 하는 아리랑의 애절한 정서를 나타낸다. Odd Meter인 7박자를 국악기의 역동적 연주와 밴드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으며 기존의 보컬곡을 기악곡으로 재편곡하였다.

  4. L.G.F.F. (Let’s get that funkin fish) - L.G.F.F.는 어부들의 노동요인 서도민요 배치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거문고의 중독성 있는 하모닉스 리프로 시작되어 레트로 사운드 특유의 신스베이스와 함께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끔 한다. 서도민요 특유의 끝음을 끌어올리는 기법이 고스란히 국악기로 표현되어 분명 귀에 익숙하지만 독특한 사운드를 제시한다. 국악의 메기고 받는 음악형태가 주를 이루며  후반부 일렉기타솔로를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무대를 연출된다. 

  5. 매풍(魅風) - 대풍류 중 허튼타령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매풍은 한자로 도깨비바람이며, 매혹적인 바람을 뜻하기도 한다. 대풍류 특유의 연음형식이 기악뿐만 아니라, 구음에도 사용되었으며, 그 모습은 흡사 도깨비가 서로 대화하는 듯한 느낌으로 창작된 곡이다. 관악기가 가져가는 대풍류 선율의 장쾌한 멋과 거문고의 남성스러움, 기타와 드럼의 밴드사운드가 어우러져 거대한 바람으로 바뀐다.


 

단체소개

‘도시’는 2018년 제12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했으며, 전통악기와 밴드사운드의 융합을 통해 대중으로 하여금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제시하는 월드뮤직밴드 이다.

월드뮤직밴드 ‘도시’의 음악은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된 한국음악의 새 얼굴로, 전통악기와 밴드사운드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그레시브 음악을 다루고 있으며, 전통악기 본연의 자유성과 특성을 바탕으로 독특한 사운드를 발음하며 연주한다. 특히, 기존 창작국악에서 쉽게 듣기 힘든 음악적 민첩성과 기교적인 면이 월드뮤직밴드 ‘도시’의 독보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음악적 구성과 사운드에서 표현되는 ‘도시’만의 독립적 색채가 있다. 

팀원 모두가 연주, 작곡, 작사, 편곡은 물론 보컬, 코러스, 프로듀싱, 영상, 디자인, 연출까지 소화해낸다.

 

공연

2019.04.19.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선정

2019.04.11. 제12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프린지 선정

2019.04.05. 2019 미추홀 학산문화원 가족음악회 공모 선정

2018.12.18.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아리랑 창작곡 공모<아리랑x?> 최우수상 수상

2018.08.25. (재)국악방송, 제12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 수상